타츠키 료에 대한 소개
타츠키 료 (Tatsuki Ryo)는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1954년 12월 2일에 태어났습니다.
1975년에 여성 만화가로 데뷔하고 1999년에 정식으로 은퇴합니다.
공교롭게도 1999년은 그 유명한 [내가 본 미래]란 꿈 예언책을 단행본으로 낸 해였는데 그걸 마지막으로 만화가로서의 활동을 접고 다양한 직업 세계로 뛰어들면서 평범하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2011년 3월 동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타츠키 작가는 다시 세상에 회자되기 시작하죠.
당시 [내가 본 미래] 책 표지에 '대재해는 2011년 3월'이란 문구가 떡 하니 있었으니까요.
이때부터 타츠키 작가는 일본 만화가 예언으로 유명해집니다.
그리고 타츠키 료를 사칭하여 어그로를 끄는 사람이 활개를 치기 시작하죠.
참다못한 타츠키 작가는 드디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모든 게 명백해집니다.
그 매개체가 바로 2022년 새롭게 편집되어 출간된 [내가 본 미래 (완전판)]입니다.
타츠키 료의 꿈일기
타츠키 료는 본인은 유령을 본 적도 없고 영적 능력도 없는 사람이지만, 꿈속에서 종종 미래를 볼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어느 순간 자신의 꿈이 실제로 일어난다고 깨달은 다음부터 꿈일기를 작성하기 시작했다고 하죠.
의미심장하거나 강렬한 꿈을 꾸고 나면 그 내용을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그림도 그려가며 기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1년, 5년, 혹은 10년 이상이 지나고 꿈이 그대로 현실화 됐을 때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거죠.
정말 중요한 꿈이면 비슷한 꿈을 몇 번 꾼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1년 3월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이나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2025년 7월에 일어날 해일은 꿈에서 날짜를 확실히 봤다고 합니다.
타츠키 료의 예지몽 특징은 날짜를 꿈에서 확실히 보거나 연도는 다르지만 꿈을 꾼 달과 일에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자칭 예언가들이 대부분 사건의 시기를 확실하게 제시하지 못하는 것과는 좀 다른 부분입니다.
하지만 책을 보면 그 스스로는 미스터리한 영적 세계에 의문을 갖거나 확신을 하지 못하는 면도 보입니다.
책에 실린 '인연의 끝'이라는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그린 단편 만화에 그런 면모가 엿보이기도 하죠.
타츠키 료가 만화가였을 때 영적 능력이 강한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전생과 수호령 얘기를 듣게 됩니다.
각각의 사람들이 희한하게도 작가와 강력한 인연으로 묶인 한 특정 인물을 설명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기억 속 잔상이 아닐까 하는 의심 및 추리를 해봅니다.
그러나 신기한 건 타로점을 본 사람, 수호령을 본다는 사람, 전생과 영혼을 본다는 사람 모두 한 명의 동일 인물을 지목했다는 사실입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건
타츠키 작가는 어릴 때부터 사실 남다른 면이 있었습니다.
아홉 살 때 감기로 집에서 앓아누웠는데 자신의 의식이 우주로 날아간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유체이탈을 했을 가능성도 있음)
그때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한 조물주가 자신을 쳐다보며 웃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하네요.
그리고 1998년도에 몇 년 전에 꿈에서 나온 인도의 영적 지도자 사이바바를 찾아갑니다.
당시 사이바바는 허공에서 보석, 물건, 장신구 등을 만들어낸 행위로 유명세를 떨쳤던 전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인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기꾼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지만, 아무튼 지금도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이 전 세계에 많다고 합니다.
타츠키 작가는 사이바바의 아쉬람에서 전생에 자신이 사이바바의 딸이었다는 사실을 홀연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인도에서 많은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되는데 그런 것들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큼 크게 각성하게 된 계기라고 하죠.
그 덕분이었을까, 인도 여행 직후 꿈에서 '대재해는 2011년 3월'이란 메시지를 보게 되죠.
이렇게 해서 그 문구가 1999년에 출간된 [내가 본 미래]의 책 표지에 실리게 된 것입니다.
타츠키 작가는 이 불안한 시대에 어쩌면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2025년에 대재해가 일어난다고 해도 결코 희망을 버릴 필요가 없다는 뜻을 전하고 있죠.
살아남은 사람들이 재건에 힘을 모아서 생각보다 그 미래가 밝고 활기찰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최대한 살아남아서 마음과 영혼이 풍요로워지는 '마음의 시대'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습니다.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 대한 책 포스팅은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2025.02.16 - [꿈해몽 Story] - 내가 본 미래 (완전판) -일본 대지진 예언
- 본 내용은 대부분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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